(출처=대한축구협회SNS)
한국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날 벤투호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황의조(보르도)가 원톱으로 선다. 이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양측 날개를 맡고 황인범(FC서울)이 공격 2선에 선다.
정우영(알사드)이 백승호(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추며 홍철(대구FC)과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와 김태환(울산 현대)이 포백이 책임진다. 골문에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선다.
브라질의 선발 명단 역시 공개됐다. 전날 훈련 중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네이마르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모두가 기대하던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맞대결이 펼처질 전망이다.
이외 하피냐, 히샬리송, 프레드, 파케타, 카세미루, 산드루,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알베스, 에베르통이 선발로 출격해 한국과 겨룬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