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 전경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실행과제는 △창업·고용 △기술발굴·R&D △판로·홍보 확대 △소통·협력 등 4대 부문 총 42개다.
‘창업·고용’부문에서는 창업아이템이 있어도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지원하는 LH 소셜벤처 사업을 시행한다. ‘기술발굴·R&D’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신기술 개발을 돕는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판로·홍보 확대’ 부문에서는 공사·용역·물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8조4000억 원 규모로 구매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소통·협력’ 부문에서는 도급사, 신기술 적용업체 등 LH협력업체,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협약을 체결해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LH는 창업에서 기술개발, 고용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LH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성장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산업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