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50명이나 나왔다. 1등 당첨금은 각 4억3856만원이다.
1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추첨한 1019회 로또 1등 당첨 게임 수가 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발행 시작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30명이 당첨됐던 546회(2013년 5월 18일)였다.
1019회 총 판매금액은 1028억488만2000원(1게임당 1000원)으로 직전 회차(1011억5180만5000원)보다 1.63% 늘었다. 반면 당첨 게임 수는 2건에서 50건으로 25배 뛰었다. 1게임당 1등 당첨액이 123억6174만5000원에서 4억3856만5000원으로 급격히 줄었다.
1등에 당첨된 50건은 수동 추첨 42건, 자동 6건, 반자동 2건이었다.
로또는 45개의 번호 중 6개 번호를 임의로 부여받거나 스스로 선택해 추첨번호를 맞추는 복권이다.
6개 번호가 모두 추첨번호와 일치하면 1등,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하면 2등, 5개 번호가 일치하면 3등, 4개가 일치하면 4등, 3개가 일치하면 5등이다.
제1019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 4, 13, 17, 34, 39번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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