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방역로봇 (사진제공=KT에스테이트)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가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 최초로 AI방역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KT에스테이트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동대문과 영등포 사업장에 방역로봇을 배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로봇은 자동방역 스케쥴링과 자동충전 기능으로 AI 자율주행을 하며 살균 및 방역을 진행한다. 리마크빌 동대문에 배치된 방역로봇은 매일 24시간 플라즈마로 공기 및 바닥의 세균을 99.9% 살균하며, 공기청정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도 제거한다. KT에스테이트는 향후 AI방역로봇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정주영 KT에스테이트 본부장은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방역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 KT 방역로봇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