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자총협회(KEF)현판 (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경영계가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6일 논평을 통해 “이날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은 규제 완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 경제 활력 제고와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경총은 “지금의 복합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규제 혁파, 노동 개혁, 세제 개선 등 정책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경총은 “앞으로 우리 경제계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분위기가 산업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ㆍ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