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남주혁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렸다.
남주혁의 동창이라는 A 씨는 남주혁이 15명가량 되는 일진 무리들과 다니며 여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급식시간에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하는 건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고 시키는 ‘빵셔틀’부터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 씨는 남주혁이 졸업한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제시했다.
A 씨는 제보자 외에 피해자가 더 있다고 덧붙이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주혁 소속사 측은 이날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모델 출신 남주혁은 각종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종영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남자주인공 백이진 역을 맡아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