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1개 종목을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중기국고채’다. 신탁원본액은 31억2000만 원, 순자산총액은 28억6000만 원이다.
거래 정지일은 오는 7월 19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인 7월 18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한다”며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