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7분 기준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3.91%(1만4500원) 오른 3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한 6조9664억 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482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가공식품 매출 고성장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바이오 시황 호조도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내년 곡물가가 하락할 경우, 바이오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유의미한 판가 인상을 감안하면 소재ㆍ가공에서의 레버리지 효과는 클 것이다.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도 기우"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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