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85%포인트 내린 연 3.52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0.091%포인트 내려 연 3.635%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130%포인트, 0.077%포인트 하락한 연 3.666%, 연 3.477%에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582%로 0.066%포인트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44%포인트, 0.049%포인트 하락해 연 3.473%, 연 3.445%에 마감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물가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내려오기 전까지 한국은행의 긴축 우려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금리의 변동성이 지속되면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압력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