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5회 가치공학(VE)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제15회 VE 경진대회' 출품작을 접수한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는 지난해까지 단독행사로 진행했다. 이번에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스마트 건설엑스포와 함께 개최하게 돼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접수일인 7월 11일 이전까지 VE 과정을 통해 최적 대안으로 채택된 프로젝트(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3개 분야)이며, 공공기관·지자체 등 발주청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VE는 다음 달 21일 1차 심사 거쳐 총 5건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작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가 결정된다.
유병수 국토부 기술혁신과장은 “VE의 핵심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건설분야의 우수한 기술들이 활용된다면 비용절감과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기술을 도입해 비용절감과 시설물 가치를 향상시킨 사례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VE에서 스마트건설 신기술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