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날의 계열사 제프는 여행ㆍ공항 플랫폼 마케팅 전문기업 이브릿지와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는 다날의 IT 노하우와 대형 가맹점 인프라,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기술 등 그룹 핵심 역량이 총 투입되고 있다.
제프월드는 NFT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돼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브릿지는 공항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발하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100여 종의 국내외 제휴 신용카드 등록을 통해 공항 라운지 및 공항 리무진 버스 등 상품의 무료 이용 혹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더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프월드 플랫폼 내 이브릿지 주관의 VIP 라운지 및 다이닝 공간이 구축, 운영되며 더라운지 멤버십 NFT도 발행, 서비스될 예정이다.
여기에 제프월드에서 라운지 서비스 이용 시 가상세계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프는 덱스터스튜디오, 도미노피자, SR 그리고 이브릿지까지 각계 우수기업들과 연이어 MOU를 맺으면서 현실세계와 공존하는 메타버스 라이프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 기업들 또한 자사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선점하고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확보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노경탁 제프 대표는 “푸드 프랜차이즈, SRT 고속열차에 이어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까지 제프월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세계의 다양한 선두기업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