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계좌개설, 주식거래 등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를 오픈 API 기반으로 투자플랫폼 ‘오르락’ 앱에 탑재해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오르락’ 앱은 타인에이아이가 제공하는 커뮤니티 중심 투자플랫폼으로 초보자도 투자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투자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자산 수익률, 예상 배당금, 보유종목 뉴스 등을 ‘오르락’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특히, 투자자간 채팅 기능으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증권은 자체 구축한 오픈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오르락’ 앱 내 신규 계좌개설, 주식거래, 잔고조회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오르락’ 앱의 첫 증권사 제휴이기도 한 이번 서비스는, KB증권의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사 및 핀테크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되었다.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오르락’ 앱과 함께 커뮤니티 중심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