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에서는 고객들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와 청구·납부 변경 등이 가능하다.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로 아이즈비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망 알뜰폰 가입 고객은 ‘마이알뜰폰’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등의 서비스에 대해 조회와 변경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마이알뜰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고객 셀프 개통, 요금제 변경, MVNO 사업자별 요금제 간편 검색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고객 니즈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고객 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고객 불편사항 들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알뜰폰’을 준비했다”며 “1등 MVNO 사업자로서 알뜰폰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