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흥국증권)
흥국증권은 12일 셀트리온에 대해 주가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 대비 크게 저조했으나 이후 이익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잠잠해지며 기수주 진단키트 물량 중 매출화된 물량이 예상대비 적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꾸준한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와 유플라이마 미국 출시가 기다리고 있다"며 "참고로 6~9개월 선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셀트리온 실적에 올해 연말 및 내년 초부터 반영될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월 31일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미국 임상3상 IND를 신청해, 외형성장을 더해갈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임상 중단을 발표해 사업성에 따라 파이프라인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