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주택 '보훈 보금자리 강동' 입주식 개최

입력 2022-07-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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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보금자리 강동’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강동' 입주식을 개최한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LH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추진한 전국 최초의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다. 지난해 8월에 양 기관이 국가유공자의 주거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단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총 18가구다. 임대보증금 355만 원, 평균 월 임대료는 32만 원으로, 인근 시세의 30% 수준이다.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맞춤형 주거·보훈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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