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연합뉴스)
13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오후 4시 24분쯤 중랑역 인근 선로를 점검하던 중 춘천행 ITX 열차에 치였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폭우로 인한 선로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배수로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와 2인1조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열차는 운행이 23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