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다시 무더위...한낮 최고 34도 ‘폭염’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권 남부·경남권·제주도에서 내리던 장맛비는 이날 오전 6~9시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5~20mm 제주도는 5~40mm이다. 오후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며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