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능력 재정립·성장동력 마련 기대”
▲최익훈(왼쪽),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 방안 중 하나다.
최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창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위기 대응능력을 재정립한다. 아울러 실적개선 및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정팀장을 거쳐 HDC그룹 계열사인 HDC신라면세점과 HDC아이파크몰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회사는 “코로나 등 위기 환경 속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며 계열사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시킨 경험을 활용해 회계·재무 분야의 전문적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CEO), 김회언(CFO), 정익희(CSO) 대표이사 3인 각자 대표 체계를 이어가게 된다. 정익희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월 신규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