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4개 항목 1위 기록…'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 선정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상냉동ㆍ하냉장(TMF, Top Mount Freezer)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Wall Oven) △레인지 등 주방가전 4개 품목과 전자동 세탁기(Top Loader)로 1위를 기록했다. 상냉동ㆍ하냉장 냉장고와 레인지는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양문형 냉장고와 빌트인 오븐은 작년에 이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 성능ㆍ신뢰성, 디자인, 가격, 다양한 기능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는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공간은 한층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SpaceMax)' 기술, 플랫한 도어에 핸들이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빌트인 오븐은 대용량 조리를 위해 내부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고, 상·하단으로 나눠 각각 다른 온도로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 기능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에어 프라이' 기능, 직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다이얼' 등을 갖춘 슬라이드 인 레인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쉐인 힉비 삼성전자 미국법인 가전 담당 임원은 "이번 JD파워 평가 결과를 통해 삼성 주방가전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춰 개인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