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곳곳 소나기

입력 2022-07-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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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gusdnr8863@)
수요일인 27일에는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등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내륙, 전북서부, 경북북부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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