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하반기 임직원·고객 공감하는 디지코 KT 스토리 만들 것”

입력 2022-07-28 13:30수정 2022-07-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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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 개최

▲구현모 KT 대표. (사진제공=KT)

구현모 KT 대표가 AICC, 빅데이터,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달려온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KT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DIGICO Ground!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를 테마로 구성됐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혁신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이 우수한 과제를 포함해 2022년 KT의 경영방향인 ‘안정’, ‘고객’, ‘성장’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총 11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고객발 자기혁신 사례를 비롯해 KT그룹의 혁신 플랫폼인 1등 워크숍을 통해 변화와 성장에 기여해 온 사례들이 주목을 받았다.

‘안정’ 분야 우수 사례로는 현장의 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효율화 하기 위해 추진해 온 ‘현장 AI 300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과제 등이 선정됐다. 공사 관리감독, 지출 관리 등 일상적이고 사소하지만 오류 발생 시 영향도가 큰 업무에 AI와 RPA 등을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사례들이다.

‘고객’ 분야와 ‘성장’ 분야에서도 카드제휴 및 금융자산 규모 확대로 금융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BC 카드와 KT그룹 편입 후 큰 성장을 이뤄낸 HCN 등 고객 관점에서 기존 사업 영역을 개선하고 확장해 달성한 혁신적인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 구성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이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IT 경진대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KT 에이블스쿨 출신 신입사원이 2022년 상반기 직원 성장 분야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구현모 대표는 “올해 상반기는 우리 모두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공감하는 DIGICO KT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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