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뷰웍스에 대해 매년 외형 성장 흐름이 유지되며 특히 본업의 안정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안하지 않았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7억 원(+30.8% yoy), 영업이익 160억 원(+63.1% yoy)으로 분기 매출액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매년 외형 성장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며, 본업인 Flat Panel Detector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고, MV 부문에서 고성장을 보이며 사업다각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 요인을 크게 두 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Flat Panel Detector(정지영상 디텍터, 의료용)에서 지난해 2분기 224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56억 원(+14.4% yoy)으로 성장했다"며 "Flat Panel Detector는 동사의 매출비중 40.2% (2Q22 기준) 수준의 핵심 사업으로, 유럽과 국내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산업용이미지 솔루션(MV, 산업용 카메라, 디스플레이 패널 & 반도체 등 검사용 머신비전에 사용, 스크린 골프 or 레저관련 제품에도 적용) 부문은 지난해 2분기 137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31억 원(+68.7%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이는 전방 고객사의 설비투자에 연동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MV 사업부문의 성장은 디텍터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