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우영우’는 지난 2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에 올랐다. 29일 기준 4위로 한 단계 내려왔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우영우’는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볼리비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몰디브, 멕시코,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총 2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온두라스, 요르단, 모르코,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엘살바도르 등에서 2위에 올랐으며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인도, 파나마에서도 3위에 오르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우영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닌 작품 중 첫 글로벌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미국 CNN은 최근 ‘우영우’ 열풍을 보도하며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를 중심으로 로펌 한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에는 15.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