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뷰티 트렌드 한자리에…글로벌 축제 ‘서울뷰티위크’ DDP서 개최

(이미지투데이)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할 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시는 서울뷰티위크의 대표 프로그램인 △뷰티인디엑스포 △비즈니스 밋업 피칭 △영뷰티콘테스트 3개 분야에 참여할 유망 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을 모집한다.

우선 뷰티인디엑스포는 제품전시 및 체험 부스 40여 곳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CJ온스타일과 협력해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촬영, 라이브커머스 및 특별기획전 등의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비즈니즈 밋업 피칭은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클리오, 한국콜마, 로레알, 화해, 현대백화점 등 5대 뷰티 선도기업들이 협력하는 기획 프로젝트다. 이 분야에서는 유망 뷰티기업을 발굴하고 수상자에게는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영뷰티콘테스트에서는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협력해 경진대회를 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를 발굴해 이들의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모집대상, 모집 기간, 참가방법 등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10월을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로 운영한다. 서울패션위크, 서울뷰티위크, 서울디자인 등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 행사를 연계해 서울 곳곳을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10월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뷰티위크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