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의승(왼쪽) 행정1부시장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1992년)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 행정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한 부시장은 기술고시 27회(1991년)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보유한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