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인 TPC가 상승세다.
TPC는 2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전날보다 6.48%(305원)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3D프린터 사업에 진출한 종합 자동화 시스템 기업이다. 사업군별로 보면 공압 액츄에이터와 방향제어기기 등 공장자동화 부품을 생산ㆍ판매하는 공압사업부와 전동 서보모터 및 리니어모터를 활용한 직교로봇, 리니어 로봇등을 생산ㆍ판매하는 모션 사업부를 운영한다. 최근엔 3D프린터 전략팀 및 협동로봇 전략팀을 신설해 관련 제품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삼성전자가 2030년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무인공장 도입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2030년 주요 글로벌 생산기지를 무인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공정을 100% 자동화 기계로 가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게 TF의 주요 업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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