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체 콘텐츠 기획력을 살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패션오디션’의 온라인 투표 기간에 맞춰 관련 기획전을 열고 신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8일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K패션오디션’ 기획전을 열고 대중 투표를 앞둔 브랜드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 3년간 역대 대상 수상 브랜드 및 올해 1, 2차 서류와 PT·실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여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에서 K패션오디션에 참가한 20여 개 신예 브랜드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구조적인 디자인과 메탈릭 디테일이 특징인 ‘51퍼센트(51PERCENT)’, 삶에 깃들여진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두칸(DOUCAN)’, 예술과 업사이클링 등을 추구하는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얼킨(ul:kin)’ 등이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클래식하고 모던한 실루엣에 맥시멀 디자인이 특징인 ‘므아므(MMAM)’,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한나신(HANNAH SHIN)’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한글의 수려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제품에 담은 ‘한글안경(HANGLE EYEWEAR)’,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가방 브랜드 ‘할리케이(Harlie K)’ 등을 소개한다.
W컨셉은 ‘K패션오디션’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15일 10시까지 소개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번 행사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신예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직접 참여해 브랜드를 응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