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134%로 보합 마감했다.
2년물과 5년물은 각각 0.012%포인트, 0.001%포인트 오른 연 3.137%, 3.152%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1%포인트 내린 연 3.166%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연 3.145%로 0.005%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연 3.080%, 3.037%로 전 거래일보다 0.005%포인트, 0.009%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최근 급격한 하락의 부담이 컸기 때문에 소폭 상승 반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에도 하향 압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