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매출 비중이 저녁시간보다 높아
▲롯데리아 '든든점심' 메뉴.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올해 상반기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점심, 저녁 시간대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점심시간 대 매출은 약 30%가량을 차지했다. 비교적 식사시간이 자유로운 저녁(약 25%)보다 비중이 높았다.
'든든점심' 메뉴 매출액은 약 60% 증가했다. 든든점심은 롯데리아가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매장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다. 실제 불고기 4DX는 든든점심 메뉴에 들어간 이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월 평균 판매량 역시 약 2배 상승했다.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롯데리아는 든든점심 메뉴 품목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한우불고기버거 3종 중 한우 트러플머쉬룸 콤보 메뉴가 추가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든든점심은 점심시간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프로모션으로 월평균 매출에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프라임 주문 시간대이다”며 “이번 역시 신제품 한우 트러플머쉬룸 추가 역시 점심 이용 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