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오는 11월께 사우디아라비아와 정상회담을 연다는 소식에 건설주가 상승세다.
삼일기업공사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7.66% 오른 46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남광토건(6.85%), 남화토건(5.18%), 태영건설(3.64%)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매일경제는 우리 정부가 오는 11월을 전후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정상회담 주요 의제로 사우디에서 진행 중인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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