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5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 돌파
LG생활건강은 자사의 새치케어 샴푸 ‘리엔 물들임’이 샴푸ㆍ린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 품목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리엔 물들임 자연갈색 샴푸는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판매된 샴푸ㆍ린스 전체 제품 중 판매금액 기준 5.9%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상위 100개 품목 기준에서도 4.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제품과 2.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새치케어 샴푸 시장에서 리엔 물들임은 출시 45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소비자판매가 기준)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에서 6월 한 달 간 헤어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홈쇼핑에서도 입소문에 힘입어 판매 방송 중 3.8초에 1병씩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끌어냈다.
리엔 물들임 새치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물들임이라는 제품명처럼 봉숭아 물들이듯 자연스럽게 새치를 물들이는 ‘블랙틴트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했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세련된 갈색으로 새치 커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물들임 새치케어 샴푸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제품 관련 주요 문답을 정리한 FAQ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새치 샴푸 1등으로 떠오른 물들임이 고객분들께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