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류승수가 처조카 지승준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유희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승수는 “요즘 처조카가 갑자기 연기를 하려고 한다. 처조카는 ‘날아라 슛돌이’에 나온 지승준”이라며 “할 거면 제대로 하라는 마음에 연기 코칭을 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류승수는 지승준에 대해 “키가 180이 넘고 PT 하며 몸 만들고 있다”라며 “가만히 보면 눈빛이 좀 슬프다. 강동원 씨 느낌도 난다. 영어로 연기하면 더 잘한다. 나중에 스타가 되면 외국에 나가도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규리는 “SNS 보면 잘 크고 있더라. 이미 ‘슛돌이’ 때부터 보고 있었다. 랜선 이모 중에 한 명”이라고 말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승준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2005년 6살의 나이로 KBS2 예능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승준은 한동안 TV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캐나다 토론토로 건너가 오래 유학 생활을 해 외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