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 진천공장 전경과 옥상에 기설치된 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충청북도 진천공장에 약 2.4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2022년 말까지 이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 가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공 후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기설치된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MW의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 경영 강화 및 RE100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톤(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