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다이너스 클럽'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이너스 클럽은 195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 브랜드사다. 다이너스 클럽의 '한 국가에서는 한 곳의 발급사와만 계약을 맺는다'라는 원칙에 따라 한국 다이너스 클럽 카드는 우리카드가 독점 발급하게 됐다.
다이너스 클럽 카드는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공항 라운지 혜택이 두드러진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기본으로 20회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기프트로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을 선택하는 회원은 선물 가능한 라운지이용권 8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연 28회의 라운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혜택을 모두 사용한 후에도 국내 라운지 30% 무제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리무진 연 4회 무료이용 △국내 지정 골프장 커피 및 골프연습장 타석권 연 4회 △인천공항 다이닝 연 4회 무료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및 공항 발렛파킹 연 10회 무료 △부티크호텔 브런치 30% 할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인트형 '다이너스 클럽 포인트'는 발급 후 1년간 국내 2000만 원 이상 이용 시 보너스 리워드 10만 점을 제공하며 국내 이용금액의 최대 2.3%를 적립한다.
마일리지형 '다이너스 클럽 마일리지'는 발급 후 1년간 국내 가맹점 2000만 원 이상 이용 시 보너스 리워드로 대한한공 50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국내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하고 해외 및 면세점 이용금액은 1000원당 2마일을 적립한다.
카드는 일반 또는 메탈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고 연회비는 포인트형 30만 원, 마일리지형 33만 원, 가족카드는 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