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9월 결혼…14살 연하 예비 신부는 누구

입력 2022-08-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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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김찬우가 다음 달 1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31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찬우는 다음 달 4일 4년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앞둔 김찬우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멤버인 가수 김준수, 영탁 등에게 이미 청첩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찬우의 예비 신부는 14살 연하로, 네일숍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수업’ 관계자는 뉴스1에 “김찬우와 제작진은 예비 신부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우는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데뷔해 주말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에서 착하지만 철없는 막내 박정섭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순풍산부인과’에서 중도 하차한 뒤 2000년대 이후로는 한동안 TV에서 자취를 감췄다. 당시 김찬우는 공황장애 등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는 ‘신랑수업’으로 복귀해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밝혔다. 당시 김찬우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며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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