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7만1903명, 해외유입 241명 등 7만2144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째 10만 명을 밑돌았다. 다만,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1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7만1903명, 해외유입은 241명이다. 전주 일요일(발표기준)인 8월 28일(8만5295명) 대비로는 1만3151명(15.4%) 감소했다.
단,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548명으로 전날보다 28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도 79명으로 5명 증가했다. 그나마 점진적으로 위·중증환자가 줄면서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0%대에 머물고 있다. 준중증환자 병상도 50%를 밑돌고 있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5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만48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