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제공)
코레일은 운행 재개 전 운행노선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시험열차를 투입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역사와 광장의 침수 피해는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코레일 측은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오늘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은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코레일은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에 대한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경부선은 대전까지, 호남·전라선은 익산까지, 중앙선·태백선은 제천까지 운행 경전·장항·경북·대구·동해남부·영동·충북선은 전 구간 운행 중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