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드가 제이케이이지컴퍼니와 에어부산 전세기를 활용한 라오스 골프 투어 패키지를 신규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20석 규모의 에어부산 라오스 전세기(A321neo)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총 43항차 진행될 예정이다. 일정은 주 2회 출발로, 매주 수요일(3박 5일) 또는 토요일(4박 6일)에 전세기를 라오스로 출발시킬 계획이다.
이번 골프 투어는 롱 비엔 골프 클럽, 레이크뷰 골프클럽, 메콩 컨트리클럽, 라오 골프클럽 등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18홀 이상의 골프장 4곳이 주요 무대다.
롱 비엔 골프클럽은 조경 및 부대시설이 조화로운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레이크뷰 골프클럽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프 투어 숙소는 비엔티안에 있는 신식 호텔인 ‘더 큐브 호텔 비엔티안’(The Qube Hotel & Suite Vientiane)이다. 총 256개 객실 수를 보유한 가운데 최고 17층, 건물 2동 규모를 갖췄다.
에어로드 관계자는 "라오스 전세기 골프 투어 상품은 그린피 무제한 등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케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놀거리와 볼거리, 액티비티한 요소들이 가득한 라오스 골프 투어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개인 골퍼 혹은 단체 골프 패키지여행 모두 예약할 수 있다.
업체 측에 여권 사본(유효 기간 6개월 이상)을 보내주면 비행기 예약과 절차 대행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라오스는 무비자 30일 여행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별도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없이 입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