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사업에 힘을 준다.
아모레는 자사 브랜드 라네즈가 전날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토코스메(@cosme)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정보 플랫폼이다.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cosme TOKYO’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선보인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다.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 예정”이라며 “K-뷰티 선도 브랜드로 라네즈는 앞으로도 일본 현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네즈 네오 쿠션’은 초경량 커버 파우더로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가까이 보아도 자신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한 고밀착 쿠션 제품이다. 한국 올리브영에서는 쿠션 부문 카테고리 1위를 석권했으며,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네즈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출원한 효능성분인 포레스트 이스트(Forest Yeast)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슬리핑마스크다.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잠자는 사이 건강하면서도생기 있는 입술로 가꿔주는 립 전용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