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수장과 배우자, 왕족 5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0명이 참석, 영국과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보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영국 윈저성의 창문에 18일(현지시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장례식)이 거행되기 24시간 전 여왕의 생전 모습을 담은 초상화가 비춰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을 찾아 조문하고 나서 조문록에 서명하고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왕과 함께 한 70년은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었다”며 “여왕은 직무를 위한 변함없는 헌신으로 전 세계의 존경을 받았다”고 썼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열리기 전 예복을 착용한 군인들이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내빈과 관료들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찰스 3세 영국 왕이 19일 모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이 안치된 관이 19일 장례식이 열리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 대통령 내외 앞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앉아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시민들이 19일 대형 스크린으로 방영 중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을 지켜보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끝날 무렵인 19일 오전 11시 55분터 2분간 시민들이 여왕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찰스 3세 등 영국 왕실 가족이 1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 식장을 떠나는 여왕의 관 뒤를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