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지원을 위해 열고 있는 ACI 세미나는 지금까지 3500명 이상의 감사 및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감사위원회의 자회사 감독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를 주제로 동영상 드라마를 제작해 상영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정KPMG ACI가 제작한 영상 드라마와 강연이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앞두고 감사위원회가 모회사-자회사 간 건강한 협업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계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ACI를 설립하고, 감사위원회의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역할을 지원하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김유경 삼정KPMG ACI 전무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역사와 과제'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심정훈 삼정KPMG ACI 상무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연간계획 △자회사 준법 준수 감독 △자회사 자금횡령 사고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의견을 주제로 한 영상 드라마와 함께 발표를 진행했다.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과 강연자들이 패널토론에 나섰다. 정도진 중앙대 교수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계획 단계에서의 감사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모회사 감사위원회의 자회사 감독 권한과 향후 법제 변화 방향에 대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