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유엔사부지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현대건설이 7508억 원 규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2일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508억2100만 원으로 지난해 말 매출액 대비 4.16%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해당 부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판매시설, 호텔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 기간은 착공 이후 4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이곳에 최고급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신축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