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한 미군이 술에 취해 한국인을 폭행해 체포됐다.
25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한국인을 폭행한 주한 미군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홍대 인근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해 신원을 확인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은 조만간 미국 정부 대표와 날짜를 조율해 A씨를 소환해 폭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