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마루같은 질감에 충격음 평균 37dB 줄여줘

입력 2022-09-27 18:14수정 2022-09-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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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소리지움’ㆍ소음저감매트 ‘포포미’ 시리즈

▲현대L&C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완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과 소음저감매트 신제품 ‘포포미’ 시리즈를 추천했다. 사진은 소리지움 5.0제품.(사진제공=현대L&C)
현대L&C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낮출 수 있는 제품으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과 소음저감매트 신제품 ‘포포미’ 시리즈를 추천했다.

현대L&C에 따르면소리지움 5.0은 두툼한 두께(5mm)로 제작돼 생활소음 방지와 충격흡수에 적합하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두께의 약 60%를 차지해 소음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보행 중 충격을 흡수한다. 소음감소 테스트 결과 55dB(데시벨)로 시멘트 바닥(74dB)에 비해 25%, 마루(64dB) 대비 15% 정도 낮다.

입체 동조 엠보스 기술이 적용돼 마루에 가까운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스톤 디자인에는 깊고 넓은 스퀘어 엣지, 우드 디자인에는 깊이감 있는 V 엣지가 적용됐다. 정방형의 ‘스톤·마블’ 4종에 우드 패턴 7종이 더해져 총 11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기화합물 발생량도 낮아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를 충족한다.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해 친환경적이다. 4대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도 기준치에 적합하다.

차음매트 ‘포포미 TPU’와 ‘포포미 플레이’도 출시했다. 포포미 TPU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 매트로 주방용품, 유아용 식기,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친환경 TPU소재가 사용됐다. TPU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특징과 장점을 모두 갖는다. 환경호르몬, TVOC 등 유해물질이 없고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초고밀도폼으로 구성돼 충격흡수율이 높다. 테스트 결과 바닥 충격음을 평균 37dB 감소시켰다.

또 직각형 디자인을 도입해 매트 간 밀착도를 높였다. 직각형 매트는 이음 부위의 틈새를 최소화하고 이물질 침투를 감소시켜 청소를 수월하게 한다. 셀프 시공도 가능하다.

포포미 플레이는 국내 대기업의 검증된 친환경 원료를 사용했다. 어린이 안전용품 관련 KC 인증 등 국내 주요 인증과 각종 친환경 테스트를 진행했다. 고탄성 쿠션층 두 장을 합해 소음 저감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이번 제품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게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담은 ‘세이브 디 애니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 다이노’ 등 4개 패턴이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차음매트를 활용하면 층간소음 저감 효과 뿐만 아니라 걸을 때 충격을 줄이고 미끄럼 방지 효과도 있다”며 “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음 기능성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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