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며 1430원대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하락한 1430.2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4원 내린 1430.5원에 개장했다가 뉴욕증시 하락 등 대외 불확실성 여파에 하락 폭을 줄이다 다시 되돌아갔다.
달러화는 전날에 이어 영국 영란은행이 적극적인 개입 의지를 확인하며 파운드화 강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의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매파 발언에 따른 유로화 강세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12를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