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7회 전자ㆍIT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병건 제품개발 담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자ㆍIT의 날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매년 전자ㆍIT(정보통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박병건 담당은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김치냉장고, 냉장고, 전기압력밥솥 등의 가전제품을 연구ㆍ개발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가전 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니아에 따르면 박 담당은 김치냉장고 ‘딤채’ 개발 초창기부터 제품의 기능 향상과 대중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국내외 김치냉장고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지난 2007년에는 기술 역량 확장을 통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개발했으며 매년 다양한 용량대와 진보된 기술을 담은 제품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딤채가 1등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을 개발한 데 이어 세계 최초 IH 전기압력밥솥 ‘당질 저감’ 신기술을 개발, 적용해 밥솥 업계의 신시장을 개척했다.
박병건 담당은 “고객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 아래 가전제품을 개발해 온 그동안의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은 물론 위니아의 성장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