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_조치대 2022 SOFEX100 공동교과 진행 모습. (서강대 제공)
서강대학교와 일본 조치대(Sophia University)는 2022학년도 2학기 한·일 양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수업인 'SOFEX100 : 동아시아와 예수회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SOFEX100은 전 세계 예수회 대학교들이 공유하는 예수회 교육철학을 통해 이를 토대로 보편 사도적 선택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학습자 중심에서 동아시아의 이슈를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지식공유 프로젝트 수업이다.
지난 6일 공동교과 첫날 양교의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뉴 소펙스'의 학술적 교류와 의미에 대해 소개하면서 "각자의 다양성 안에서 올바른 양심을 기초로 세상의 문제에 공감하며,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여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양교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SOFEX100에 참가한 서강대 재학생 20명은 2023년 1월, 일본 조치대를 방문해 최종 발표회 및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