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천 공사장 2곳에서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9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한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중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가슴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1시간여 전인 오후 2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도 40대 B씨가 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B씨는 천장 보수 작업을 하다가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