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경쟁력이 확인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1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과 높은 이익방어력은 낸드와 OLED에서 발생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낸드는 4분기 현재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올 하반기 낸드 가격이 40% 하락해도 흑자 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OLED는 시장지배력 강화와 애플의 독점적 공급 지위로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하며 디스플레이(DP) 영업이익 비중이 1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