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광주광역시 3개 기관과 ‘정보취약게층의 정보 접근성 개선 및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구임대주택단지 입주민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인터넷 이용비용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도시공사,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은 △산정빛여울채 아파트 내 와이파이존 구축 △주민들의 정보접근 활성화 지원 △개인정보보호교육, 보안점검 및 인식제고 △지역문제해결에 대한 홍보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A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역량을 활용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와이파이존 설치, 맞춤형 개인정보보호·불법스팸·피해예방 교육, 세대별 찾아가는 보안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보화 교육을 통한 온택트 활동가 양성, 디지털 배움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황보성 KISA 혁신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와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SA는 지역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광주전남의 민·관·공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